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화장품 매장에서 고객이 유니온페이 QR결제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화장품 매장에서 고객이 유니온페이 QR결제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9월 1일부터 부터 전 점에 유니온페이 QR(큐알)결제를 도입한다.

유니온페이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페이먼츠 앱(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유니온페이 앱을 사용하지 않는 해외 고객도 자국 페이먼츠와 은행의 앱 결제를 통해 쉽게 결제할 수 있다.

최근 관광객 사이에서는 복잡한 환전 절차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해외에서도 그대로 이용하는 ‘캐시리스 여행’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에서 간편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지난해 약 10%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새로운 결제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유니온페이로 100만원 이상 결제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국가와 결제 방식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외국인 고객에게도 가장 편리하고 신뢰받는 쇼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siu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