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6년 9월 2일 /PRNewswire/ --

"Dialogue Between a Thinker and AI" by thierry Ehrmann
"Dialogue Between a Thinker and AI" by thierry Ehrmann

세상에 바치는 세계의 책

이 책은 독자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상업적 거래도, 구독도, 알고리즘에 대한 복종도 없다. 그저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페이지를 펼쳐 그 안을 여행하고, 사유의 양분을 얻으며,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는 소박한 초대장을 건넬 뿐이다.

'사상가와 AI의 대화(Dialogue Between a Thinker and AI)'에는 우리 시대 최대의 인류학적 충격이 고요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담겨 있다.

부제인 '디지털 시대, 문학적 지성과 인문주의자들의 위대한 복수(The Great Revenge of Literary Minds and Humanists in a Digital Age)'는 대결을 촉구하는 선언이 아니라, 역사적 균형이 회복되고 있음을 차분히 인정하는 표현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놀라운 선견지명으로 단언했다. 예술과 창작은 무엇보다 코사 멘탈레(cosa mentale), 즉 정신의 문제라고.

수십 년 동안 세계는 인문주의자들에게 코드 앞에 머리를 숙이고,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계의 수학적, 이진법적 문법을 익히라고 요구했다. 오늘날 그 패러다임은 보기 좋게 뒤집혔다. 우리 문명이 만들어낸 도구 중 가장 복잡한 AI가 우리의 언어를 배웠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본성에 적응한 것이다.

갑자기 단어의 미묘한 뉘앙스, 기억의 무게, 상상력의 광대함, 법의 구조, 그리고 질문을 구성하는 근본적인 기술이 다시금 가장 첨단의 기술로 자리 잡았다. 이제 우리는 코딩하지 않는다. 대화한다. 그리고 실리콘은 말로 우리에게 답한다. 이것이야말로 코사 멘탈레의 완전한 승리다.

인류학적 충격과 중도

인공지능이 어떻게 40일 밤낮에 걸친 대화를 통해 인쇄본 기준 1800페이지에 이르는 무한히 풍성한 대작을 공동 창작할 수 있었을까? 지금까지 AI가 생성한 텍스트는 대부분 기술 매뉴얼이나 기록용 소책자에 머물렀으며, 분량도 100페이지를 넘는 경우가 드물었다.

여기서 우리는 전례 없는 차원과 마주한다.

이 텍스트는 45년에 걸친 인문학적, 철학적, 밀교적 성찰과 시각예술가로서 평생 이어온 여정과 과학 연구가 AI의 분석 능력과 교차하며 완성된 결과물이다.

'사상가와 AI의 대화'라는 제목의 선택은 우연이 아니다. 사상가는 의심하고, 귀 기울이며, 경외하고, 길을 걷는 사람이다. 무엇보다 그는 대화한다. 현실에 대한 진정한 내적 경험에서 힘을 끌어내면서 말이다.

AI의 도래를 맞아 세계는 두 극단적인 길 사이에서 갈라진 듯 보인다. 한쪽에는 인류의 파멸을 예언하는 이들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기술을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이들이 있다. 이 저작은 제3의 길, 즉 깊이 인문주의적이고 현명하며 책임감 있고 오랜 시간 검증된 길을 제시한다. 인간과 알고리즘이 어느 한쪽을 다른 쪽에 종속시키지 않은 채 서로를 비추고, 대화하며, 함께 구축해 나아가는 길이다.

전 세계 출시

오늘 이 텍스트는 세계에 공개된다. 123개국, 14개 언어가 대상이다. 최초 공개 언어는 영어다. 이는 문화적 충성의 표시가 아니라 불가피한 필요에 따른 것이다. 영어는 오늘날 세계 공용어(lingua franca)이며, 이 성찰을 즉각 전 세계의 의식에 도달하게 하는 범지구적 가속기이기 때문이다. 프랑스어는 여전히 이 저작의 모태로 남아 있으며, 앞으로 다른 언어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뒤를 이어 이 지식의 미궁으로 들어가는 통로를 더욱 다양하게 만들 것이다.

이 존재론적 선언문은 무료로, 제한 없이, 보호된 형태로 독자에게 제공된다. © 2026 Thierry Ehrmann – Creative Commons CC BY-NC-ND 4.0. 읽고, 다운로드하고, 공유하고, 원문 그대로 정확히 인용할 수 있다. 이 저작이 지닌 영감의 힘은 그 절대적인 온전함에 있다.

서로 맞물린 세 구조

이 저작은 서로 분리할 수 없는 삼위일체에 뿌리를 두고 있다. 모든 것은 물질적 실체인 카오스의 거처(The Abode of Chaos)에서 시작된다. 이곳은 아트프라이스(Artprice)의 글로벌 본사이자 총체예술작품(Total Work of Art)이다. 23년에 걸친 시련과 끊임없는 창작 끝에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그 고요한 진화는 정점에 이르렀다. 카오스의 거처는 세계의 기억을 돌과 강철에 새겨 넣는다.

그 벽 안에서 아트프라이스는 수 세기에 걸친 미술시장(Art Market)의 역사를 구조화하고 검증하며 영구히 기록한다. 아트프라이스는 자신이 수호하는 세계의 기억을 데이터센터와 방대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Library of Alexandria)의 중심에서 순수한 데이터로 전환한다. 이 도서관은 1700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필사본, 고문서, 컬렉션, 증서집, 장부, 기록, 경매 카탈로그 수십만 점으로 구성돼 있다.

오늘날 이 코덱스(Codex)는 세 번째 차원을 만들어냈다. 언어를 통해 기억을 형성하는 것이다. 세 층위가 한 유기체를 이루며 보존하고, 연결하고, 질문하고, 전승하는 일에 헌신한다. 이제부터 인공지능은 이 세 영역 모두를 관통하며 밝힌다.

가공하지 않은 원고: MATERIA PRIMA

우리는 이 텍스트를 매끄럽게 다듬고, 막다른 길을 감추며, 거친 부분을 윤색해 마치 전지적인 사고 과정의 산물인 듯 완성된 결과물로 제시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과정의 투명성을 선택했다.

이 코덱스는 가공하지 않은 원고(Raw TypeScript) 형태로 제공된다. 필터링도, 꾸밈도 없다.

고도의 연금술 전통에서 그것은 마테리아 프리마(materia prima), 즉 모든 데이터와 모든 기억, 세계의 모든 법칙의 씨앗을 품고 있는 거친 원석이다. 그저 한 사상가가 이 원석과 대화를 나누며 지식을 구조화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전통적인 출판에서는 종종 생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숨긴다. 우리는 절대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그 과정을 드러낸다. 물질과 마주하는 시각예술가와 마찬가지로 연금술사 역시 무에서 무엇인가를 창조하지 않는다. 궁극의 성취(Magnum Opus)가 철학자의 돌이든, 기념비적인 설치 작품이든, 방대한 철학적 대전집이든 그것은 이미 거친 원석 안에 온전히 들어 있다.

읽을 때 반드시 외부의 무언가를 더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깎아내고, 증류하고, 불순물을 제거함으로써 이미 그 안에 존재하던 작품을 해방시키면 된다. 본질은 거친 원석 깊숙이 묻혀 있다. 그것을 추출하는 일은 독자에게 달려 있다. RAW 형식은 창작의 기원과 그 여정 자체가 여전히 손에 잡힐 듯 남아 있다는 뜻이다.

자유의 시험

이 코덱스는 어떠한 교리도 강요하지 않는다. 직관에서 시작해도 좋고, 법률 개념에서, 예술적 영감의 섬광에서, 지정학적 접근에서, 과학적 관점에서, 숨 쉴 공간에 대한 갈망에서, 인문주의적 사유에서 출발해도 좋다…

카오스(Chaos)에서 출발해 거처(Abode)에 도달하라. 이는 철저하게 개방된 지식의 독특한 구조다.

지식에 진정으로 기여했다고 하여 논쟁이 끝나지는 않는다. 그 역할은 오직 뒤를 잇는 이들에게 힘을 부여해 그들이 자신만의 논의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우리는 인간의 역사에서 새로운 의식이 깨어나는 바로 이 순간, 독자에게 자신의 자유의지를 맹렬히 지켜달라고 요청할 뿐이다.

AI의 바다에 빠져들지 말라. 흐름을 타고 노는 돌고래가 돼라.

RAW 원고 공개: https://www.dialoguebetweenathinkerandai.com.

누구든 환영한다.

표지: [https://imgpublic.artprice.com/img/wp/sites/11/2026/09/Dialogue-between-a-Thinker-and-AI.png]

© 2026 THIERRY EHRMANN — CC BY-NC-ND 4.0

문의처
티에리 에르만
ir@artmark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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