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 벡스코, 기후테크 혁신기술산업 대집결
부산시·기후에너지부·IEA·WB·IRENA 공동 주최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18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1975년~) 등 기후·에너지 분야 전시회와 콘퍼런스를 통합해 2023년 국제박람회로 출범한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올해까지 4년 연속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가 공동 주최하며, 기후에너지 포럼 등 14개 학술 콘퍼런스와 55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IRENA가 새롭게 참여했다.
행사 기간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에너지 분야 주요 의제를 논의하는 학술 콘퍼런스는 ▷IEA 등 국제기구가 주도해 세계 에너지 정책과 기술을 논의하는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 ▷국내 기관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모색하는 국내 기후 이니셔티브 ▷기후산업 수요자 중심의 기후 솔루션 플랫폼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회에서는 삼성·LG를 비롯한 국내외 550여 기업들이 기후·에너지 분야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5개 전시관에서는 고효율 기자재, 재생에너지, 친환경, 탄소중립, 기상관측 장비 등 기후·에너지 전 분야 기술을 만나볼 수 있고,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새로운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후테크 특별존’도 운영된다.
국내외 바이어들의 수출·판매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해 전문 도슨트 투어, 기후 퀴즈쇼,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시는 박람회 기간 시 주요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는 ‘부산시 에너지 정책 홍보관’과 수소에너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 첫날인 16일 오후에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NEXT Solar 부산’ 콘퍼런스를 열고 ‘지상에서 우주까지: 차세대 태양광 혁신 전략’을 주제로 차세대 태양광 기술과 우주 태양광 개발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전재수 시장은 “기후테크와 탈탄소 산업의 새로운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af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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