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빌라 시초’에서 현대식으로 탈바꿈 내년11월 준공… 분양가 최고 100억원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고급빌라의 시초’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효성빌라가 35년만에 재건축돼 현대식 고급빌라로 재탄생한다.
시공은 1982년 이 건물을 처음 지었던 효성건설이 다시 맡았다. 지난해 7월 착공이 시작됐으며, 준공 날짜는 내년 11월로 확정됐다. 현재 청담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 가운데 준공시점이 확정된 유일한 사업장이다.
효성빌라의 새 이름은 건물이 들어선 주소지 ‘청담동 101번지’를 따 ‘효성빌라 청담 101’로 붙였다. 시행사 씨엠일공일의 강화성 대표는 “효성빌라는 35년간 거주자들의 희노애락이 고스란히 담긴 집”이라며 “재건축을 아쉬워하는 일부 거주자가 효성빌라를 기념해 단지명에 예전 이름과 주소를 넣자는 의견을 줘 이같이 이름 지었다”고 말했다.
효성빌라는 한강과 가까워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주택가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조용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담초등학교와 청담중학교가 있어 도보로 등하교를 할 수 있다.
단지는 AㆍB단지 2개 동으로 짓는다. 2개 동 모두 지하 3층, 지상은 최고 7층, 35세대 규모다. A단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B단지는 도심 조망이 가능하도록 차별화를 했다.
특히 6~7층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단독 테라스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분양가는 100억원 대다. 중간층도 가격이 70억원대다. 청담동 일대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들과 비교 했을 때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재건축이 추진중인 ‘청담동 원에이치’와 ‘더 펜트하우스 청담’의 경우 현재 알려진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각각 130억원과 180억원 이다.
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 단지 중앙에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한 선큰가든(지하로 통하는 공간에 꾸민 정원)을 뒀으며 와인바, 스크린골프, 영화감상실, 휘트니스, 세대별 창고, 주민회의실 등이 설치할 예정이다. 주 출입구에는 입주민의 차량 승ㆍ하차가 쉽도록 전용 정류장도 마련된다. 그리고 주차대수는 총 175대로 세대 당 다섯 대 수준이다.
현재 청담동에 홍보관이 마련돼 있다.
paq@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