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당 3.3병 판매 -스페인 까바의 선구자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스페인 까바의 대표주자인 프레시넷은 1914년에 라 프레시네다 (La Freixeneda)’를 소유한 페르에르(Ferrer) 가문과 19세기부터 남미로 와인을 수출했던 스페인의 와인 선두주자인 살라(Sala) 가문의 자녀가 결혼을 하면서 설립됐다.

‘물푸레나무(Freixa)가 자라는 장소’라는 의미를 가진 ‘프레세네다(Freixeneda)’에서 유래된 ‘프레시넷’이라는 브랜드는 ‘물푸레나무숲에 사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설립자인 빼레 페르에르 보쉬의 별칭이기도 하다. 프레시넷은 스페인 까바의 선구자로, 스페인 최초로 기압을 통한 포도압착 방식을 도입했다. 보다 고품질의 까바를 생산하기 위해 최초로 냉장 저장고 시설을 구축한 와이너리다.

1935년 런던과 미국에 해외지사를 설립하고 까바의 세계화를 전두지휘한 프레시넷은 스페인 까바 수출량의 56%의 시장 점유율(140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을 가지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매 초당 3.3병이 판매되고 있는 명실상부 전세계 No.1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다.

1985년부터 확고부동한 전세계 판매량 No.1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인 프레시넷에서 생산하는 ‘미아(MIA)’는 밝고 유쾌하면서도 가장 ‘바르셀로나’스러운 와인을 만들고자 시작된 프로젝트 와인이다. 프로젝트 전담팀에 소속돼 있던 와인메이커, 디자이너 등의 구성원들이 각별한 애정을 쏟으며 ‘나의 와인’이라 부르던 것에서 착안한 이름 ‘미아(MIA)’는 영어의 ‘Mine’을 의미한다.

‘미아’ 와인은 바르셀로나 출신의 여성 와인 메이커 ‘글로리아 코넬’이 만든 대표적인 와인이다. 세련되며 현대적인 디자인에 전통적인 스페인의 와인이 풍미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페인의 토착품종들 특히 발렌시아에서 주로 사용되는 포도 위주로 만들어져 스페인 고유의 캐릭터를 그대로 담아냈다.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생동감 있는 컬러와 모자이크 양식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레이블 디자인을 완성했다.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미아’는 라이프스타일 와인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생그러움을 오롯하게 담은 와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프레시넷 미아
프레시넷 미아

또 최근 출시된 신제품 ‘미아 프레시&크리스프 스파클링’은 가벼운 봄에 마시기 좋은 산뜻한 스타일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생동감 넘치는 연두색 병은 봄기운을 담아낸 듯 싱그러운 인상을 건넨다. 스페인 토착품종 마카베오(Macabeo), 싸레요(Xarel·lo), 빠레야다(Parellada) 3가지를 블랜딩하여 만들어졌다. 잘 익은 배와 청사과의 향이 피어난다. 향기로운 아로마와 바삭바삭하게 느껴지는 버블감 끝에 퍼지는 달콤함은 입 안 가득 생동감을 전달하며 즐거운 기분으로 마무리된다.

‘미아 프레시&크리스프 스파클링’ 와인의 버블감은 잘 튀겨낸 일본식 수제튀김처럼 바삭거린다는 표현을 써도 좋을 만큼 가볍고 섬세하며 생동감이 넘친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스낵, 토마토 살사 소스를 얹은 나초와 페어링해 피크닉, 캠핑 등 야외에서 캐주얼하게 즐겨보길 추천한다. 물기가 촉촉하게 어려있는 상큼하고 신선한 토마토 살사소스를 얹은 나초의 바삭한 식감에 스파클링이 더해지면 금상첨화다. 효모 숙성을 통해 얻은 이스트의 풍미가 나초의 고소한 맛을 더욱 배가시켜준다.

프레시넷 미아 프레시
프레시넷 미아 프레시

▶프레시넷 미아 프레시 ○원산지 : 스페인>발렌시아

○포도 품종 : 마카베오, 싸레요, 빠레야다

○빈티지 : NV

○적정 음용온도 : 8도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