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홍준표<사진>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MBC의 부당노동행위를 조사하고 있는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 기간을 연장한 데 대해 “이제 마지막 남은 공영방송인 MBC 장악을 위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은) 신문ㆍ종편ㆍ포털을 장악하고 SNS까지 장악한 정권”이라면서 “5년도 못가는 정권이 영구집권할 것처럼 한국사회 전반을 통제하려고 덤비는 것은 자칫하면 부메랑이 될 수도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MBC마저 노조를 이용해 주사파 운동권 정권의 전위부대로 만들려는 것은 무리한 시도”라며 “그만 자중하라.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MBC 노동조합 측이 사용자 측의 부당노동행위 의혹에 대해 특별감독을 신청함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특별근로감독을 실시, 10일까지로 예정돼 있던 감독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해 오는 14일까지 조사할 예정이다.


better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