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올해 사업 속도를 내고 있는 서울 관악구 ‘강남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업계에 따르면, 강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조합은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은 일반경쟁방식이며, 참가하려는 시공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예치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내달 9일 열리며, 입찰마감은 같은달 23일까지다.
관악구 신림동 1644번지에 위치한 강남아파트는 1974년 준공됐다. 지난 2001년 재난위험시설물(D급)로 지정돼 재건축을 추진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시공사가 선정됐다가 사업을 포기하는가 하면, 조합 내부의 갈등 등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 사이 빈 집만 늘어났다.
재건축이 성공하면 현재 892세대에서 1143세대, 최고 35층 7개동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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