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다음 달 1~9일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참여를 위한 서류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는 하교 시 방향이 같은 초등학생들을 모아 함께 귀가하며 신호준수, 무단횡단금지 등 통행방법을 알려주는 일을 해야 한다. 초등학생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유괴 등 아동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직업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내야 할 서류는 응시채용 신청서와 교통안전 관련 경력증명서, 자격증 사본 등이다. 구청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을 찾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방학기간 제외) 하교 시간대에 1시간30분씩 근무해야 한다. 대상 학교는 청운ㆍ창신ㆍ독립문 등 관내 초등학교 5곳이다. 1명당 8명 이내 초등학생이 배정된다.

급여는 이번해 서울시 생활임금에 따라 지급된다. 구는 학부모와 녹색어머니회 출신, 퇴직교사ㆍ경찰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중간에 결원이 생길 시 차점자 순으로 다시 채용한다. 합격자는 다음 달 23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초등학생 안전을 지킬 의미있는 일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더 안전한 종로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