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수원 ‘디지털 시티’ㆍ44개 해외법인 동참 - 1시간 소등으로 9.4톤 탄소발생량 감축 효과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삼성전자가 ‘지구촌 전등끄기’에 동참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저녁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와 44개 해외 판매·생산 법인이 참여해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온실 가스를 줄이고 전력난이 있는 지역에 희망의 빛을 나누자는 취지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세계자연기금(WWF) 주관의 글로벌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절약한 전기료에 임직원의 기부금을 더해 필리핀과 태국의 전력난 지역에 태양광 LED 랜턴 1000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LED 랜턴은 필리핀 막탄섬과 태국 핏사눌룩의 오지 마을에 전달돼 빛 없이 생활하는 주민과 학생들이 야간에도 걱정없이 생활하고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LED 랜턴은 4월 중순에 제공된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심순선 전무는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은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전력난 지역에 희망의 빛을 보내는 뜻깊은 활동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은 어스아워는 글로벌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지구를 보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매년 행사 당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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