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판 빈켈만 부가티 사장, SUV 개발 가능성 ‘긍정’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벤틀리, 애스턴마틴, 페라리 등에 이어 ‘럭셔리 수퍼카’의 대명사 부가티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개발에 뛰어든다.

6일 오토모티브뉴스 유럽에 따르면 스테판 빈켈만 부가티 사장은 최근 2018파리모터쇼에서 SUV 개발 가능성을 긍정했다.

빈켈만 사장은 부가티의 라인업과 관련해 “더 많은 것을 준비한다”면서 롤스로이스나 벤틀리와 마찬가지로 SUV를 출시해 시장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부가티 최초의 SUV 모델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다만 업계에선 부가티의 핵심 엔진인 W16이 적용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배기가스 배출 규제 강화 등을 고려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나 순수전기차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SUV를 둘러싼 럭셔리 브랜드 및 수퍼카 브랜드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벤틀리와 롤스로이스가 각각 ‘벤테이가’, ‘컬리넌’을 선보였고, 마세라티도 ‘르반떼’를 출시했다. 람보르기니도 우루스를 출시했으며, 애스턴마틴도 내년을 목표로 자사 첫 럭셔리 SUV인 ‘DBX’의 생산에 돌입했다. 메르세데스-벤츠도 ‘마이바흐GLS’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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