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에 경제계는 “우리 사회에 큰 손실”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전경련은 이날 발표한 논평을 통해 ”한국 항공·물류산업의 선구자이자 재계의 큰 어른으로서 우리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조양호 회장께서 별세하신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조양호 회장은 지난 45년간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황무지에 불과하던 항공ㆍ물류산업을 일으켜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았다”며 “덕분에 우리나라는 우수한 항공ㆍ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역동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으며 세계 무역 규모 6위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평창올림픽 유치위원장,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불 최고경영자 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 교류를 증진하고 우호 관계를 강화해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특히 전경련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 회장의 별세는 재계를 넘어 우리 사회에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경련은 ”우리 경제계는 고인께서 선대에 이어 평생을 실천한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유지를 이어받아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도 입장문을 통해 조 회장의 별세 소식에 심심한 애도를 표했다.
경총은 “조양호 회장은 지난 20년간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을 이끌어 오면서 대한항공을 단단한 글로벌 항공사로 키웠다”며 “우리나라 항공산업과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으며,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역임하 등 국가적 행사에도 공로가 많다”고 말했다. 또 “ 조 회장은 2004년부터 경총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경영계의 리더로서 모범을 보여 왔다”고 덧붙였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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