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만9269명 확진…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50.1%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새 1만6000명 가까이 폭증하며 처음으로 5만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3일 하루 동안 시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가 5만9269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을 넘은 것은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전날(2일) 4만3675명보다는 1만5594명 급증했고, 일주일 전(2월 24일) 3만5614명과 비교하면 1.7배 수준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8일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17일 2만명대, 22일 4만명대를 기록했다. 이후 2~3만명대를 유지하다 이달 1~2일 다시 4만명대로 치솟았다. 3일에는 단숨에 6만명선에 육박하며 확산세가 거세지는 양상이다.
신규 확진자 중 연령대별 비율은 20대 20.2%, 30대 18.5%, 40대 15.7%, 50대 11.8%, 10대 10.3% 순으로 많았다.
3일 검사 인원은 14만7884명으로 전날보다 1만6000명가량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 하루 동안 34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2502명이 됐다.
서울에서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만7164명 늘어 17만79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95만3906명, 격리 중인 환자는 63만185명이다.
서울시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전담병상 50.1%, 감염병 전담병원 49.4%, 생활치료센터 2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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