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장관.
조국 전 법무부장관.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회고록 성격의 책 ‘조국의 시간’을 출간한 데 이어 다음주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과오를 평가하는 책을 낸다.

15일 출판계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을 평가한 책 ‘가불선진국’을 내주 출간한다.

출판사 메디치미디어는 조 전 장관이 책에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법무부 장관을 맡으며 자신이 담당한 사법 분야뿐 아니라 민생복지·지방분권·노동인권·부동산·경제민주화 등 사실상 정부의 국정 운영 전반을 되돌아봤다고 전했다.

메디치미디어 관계자는 “(조 전 장관이) 작년부터 계속 집필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과뿐만 아니라 미완에 그쳤거나 부족한 부분도 분야별로 다룬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이후 벌어진 일들을 정리한 회고록 ‘조국의 시간’을 지난해 5월 출간해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조국의 시간’에 대해 “2019년 8월 9일 법무부장관 지명 이후 벌어진 ‘사태’를 정확히 기록함과 동시에, 그 동안 하지 못한 최소한의 해명과 소명을 한 것”이라며 “고위공직자로서의 정무적·도의적 책임을 무제한으로 질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히면서 동시에 검찰이라는 ‘살아있는 권력’의 폭주와 권한 남용을 비판하고 경고했다”고 소개했다.


better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