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의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실시했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 11일 오전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관련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연합]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실시했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 11일 오전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관련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10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247명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6일(1만9688명) 이후 53일 만에 다시 1만명대까지 내려갔다.

전날(9일) 2만8901명보다 1만4654명 줄었고, 일주일 전(3일) 2만891명보다는 6644명 적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6일 12만명대까지 치솟은 뒤 대체로 감소하는 추세다. 이달 3일 2만명대까지 떨어졌고 이후 이틀간 5만명대를 기록하다 6일부터 3만명대로 내려온 뒤 연일 줄고 있다.

10일 검사 인원은 4만2629명으로 전날보다 2725명 많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17만803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46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4116명이 됐다.

서울에서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7만8776명으로 전날보다 2만5442명 줄었다.

서울시 주간 통계를 보면 지난주(4월 3일~4월 9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만7446명으로 그 전 주간(3월 27일~4월 2일)보다 1만7505명 줄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주간 사망자 수는 342명에서 357명으로 늘었고, 치명률은 0.09%에서 0.14%로 증가했다. 65세 이상 확진자 비중도 13.5%에서 14.1%로 늘었다.

한편, 서울시의 외래진료센터는 총 1162곳으로 이 중 병원급이 81곳, 의원급이 1천81곳이다. 시는 이달까지 동마다 3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먹는 약 치료제는 지난주 일평균 팍스로비드 783명, 라게브리오 117명에 처방·투약됐다. 재고는 팍스로비드 22일분, 라게브리오는 56일분을 확보하고 있다.

또 이날부터 전문의료인에게 종합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상반응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백신접종 이상반응, 피해신고 및 보상 등 절차 안내, 사망 등 중증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 방법, 피해보상 관련 민원상담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백신 이상 반응이 있으면 진료비 30만원 미만의 소액 피해보상에 대해서는 시 자체 인과성 평가를 거쳐 60일 이내에 신속하게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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