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 최성원) ‘경옥고’는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1963년 출시 이후 자양강장제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동의보감에 전해져 온 자양강장 처방인 경옥고는 최근 연구논문을 통해 효능이 입증되며 주목받고 있다. 경북대 약대 배종섭 교수팀은 ‘전통적인 한방 처방 경옥고의 면역증강 효과’라는 논문을 통해 경옥고를 경구 투여한 시험동물(생쥐)의 면역 관련 인자가 정상화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에 발표된 연구논문은 대한본초학회지에 수록되기도 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면역체계 균형이 깨지고 면역세포 수가 감소한 실험용 쥐에게 경옥고를 투여했다. 그 결과 균형이 회복되고 면역세포로 분류되는 T 및 B세포 수, 대식세포 수가 정상화되는 과정이 확인됐다.

이밖에도 ‘경옥고의 기억력 개선효과’,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염증반응에 대한 경옥고의 억제효과’ 등 관련 논문이 과학논문색인(SCI) 및 유수 과학저널에 게재됐다.

광동제약은 전통처방을 현대화한 GMP설비를 통해 경옥고를 제조하고 있다. 경옥고는 인삼, 복령, 생지황, 꿀 4가지 약재를 배합한 후 120시간 동안 증숙과정을 거쳐 만드는 일반의약품이다.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권태, 갱년기 장애 등의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휴대와 복용이 편리한 스틱형 파우치 방식으로 제재를 개선해 복용의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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