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산·학·연협의체' 성과 기반 확산 모색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염동일)는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2022 전남 여수 자율형 산·학·연 협의체 우수성과 공유회 및 비즈포럼’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개최된 행사는 여수지역에 소재한 자율형 산학연협의체(Mini Cluster, MC)’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전체 회원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성과 기반 확산을 위해 회원사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율형 산학연협의체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연관 기업 간 수평적 네트워크와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정보공유, 공동학습, 다양한 R&DB 협업을 통해 공동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협의체로, 지난해부터 민간이 자율적으로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권에는 지역의 대표 산단과 주력업종을 중심으로 석유화학공정&플랜트융합(여수), 스마트그린공정플랫폼(여수), 조선해양부품(영암군 대불공단), 친환경스마트소형선박(대불), 농공산업융합(농공단지) 등 5개의 자율형 산학연협의체가 구성돼 운영 중이다.
이날 여수에 소재한 2개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운영실적 보고 및 ㈜코인즈, ㈜용호기계기술 등 회원사의 R&D 우수과제 사례 발표, 향후 운영방향 논의 등을 통해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성과를 돌아보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해로 18년차를 맞는 산단공의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은 지난해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전환에 따라 올해까지 2년간의 운영 실적 및 성과를 평가해 이 사업의 지속성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 교류회와 기업에 필요한 ‘언론 대응 방법’, ‘탈세계화와 공급망 재편이 가져올 예견된 위기와 기회’라는 주제의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염동일 산단공 전남본부장은 "자율형 산학연협의체로의 전환은 디지털과 그린 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 기업 간 긴밀한 연계와 상생을 통한 협업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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