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27%로 압도적 1위...안철수 나경원 김기현 순

與 지지층 사이에선 안철수 나경원 유승민 김기현 순

정진석 “당 진로, 당원이 결정”…전대 룰 개정 공식화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의 공부 모임인 '국민공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가진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의 공부 모임인 '국민공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가진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27%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안철수 의원(13%) 지지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유 전 의원이 27%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 다음으로 안철수 의원(7%), 나경원 전 의원(5%), 김기현 의원(3%)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안 의원이 13%로 1위였고, 나 전 의원, 유 전 의원, 김 의원이 각각 1%, 10%, 7%로 뒤를 이었다. 권성동 의원과 윤상현 의원은 각각 1%를 기록했다.

앞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심판’인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당의 진로는 당원이 결정해야 한다”며 ‘당원 중심’의 전당대회 룰 개정을 공식화했다. 현재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적용되는 비율은 7대3(당원투표 70%, 국민 여론조사 30%)인데 당원투표의 비율을 늘리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NBS 제공
NBS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4%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56%였고 모름/무응답은 10%였다.

윤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가 42%로 가장 높았고, ‘공정하고 정의로워서(32%)’,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7%)’,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7%)’ 등이 뒤를 이었다.

윤 대통령이 일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해서’, ‘정책비전이 부족해서’가 각각 25%, 11%, 7%였다.


newk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