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현(사진) 롯데케미칼 부회장이 “수소 사업 생태계 조성과 배터리 소재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 미래 신성장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의미 있는 신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29일 김 부회장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 경영환경은 어려웠던 지난해의 연장선에 있다”며 “적합한 비전과 체계적인 실행 계획을 바탕으로 현안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를 준비하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김교현 부회장과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또한 신임 사내이사로 강종원 재무혁신본부장(CFO)을 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법무법인 평안의 차경환 변호사가 선임됐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중국 코로나 봉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저조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면서 “그럼에도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로 새로운 미래 성장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도전을 차질없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수 작업을 마무리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구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김 부회장은 “성공적인 PMI(인수 후 통합) 과정을 통해 전지소재 사업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보통주 1주당 배당금 3500원, 배당금 총액 1190억원을 승인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이익 강화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양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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