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러시아 자치공화국 체첸의 람잔 카디로프 수장이 무장 반란을 일으킨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에 대한 진압을 돕겠다고 나섰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디로프는 이날 성명에서 "체첸군은 반란 진압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며 "필요하면 가혹한 방법을 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카디로프는 또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행동을 두고 "등에 칼을 꽂은 것"이라고 비난하며 러시아 군인들에게 어떤 '도발'에도 굴복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카디로프는 푸틴 대통령의 추종자로 2007년부터 체첸을 통치해왔다.
과격하고 잔인하다는 평가를 받는 체첸군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작년 2월 침공하자 바로 전투원들을 전장에 가세시켰다.
체첸군은 러시아가 작년 5월 필사적으로 저항한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완전 점령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달 초 러시아 본토인 벨고로드에 친우크라이나 러시아 민병대의 기습이 이어지자 대규모 병력을 보내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spa@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