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세기의 복싱 대결로 불리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ㆍ38)와 매니 파키아오(37ㆍ필리핀)의 경기가 한국시간 3일 낮 12시 시작되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점심 ‘치맥’ 내기를 둘러싼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메이웨더의 판정승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영국 가디언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복싱 전문가 84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73.8%가 메이웨더가 판정으로 이길 것이라고 답했다.

파키아오가 판정으로 이긴다는 의견은 21.4%였다. 파키아오가 KO로 이긴다는 응답은 3.6%, 메이웨더가 KO승을 거둔다는 예상은 1.2%였다.

판정까지 간다면 메이웨더, 초반 KO로 끝난다면 파키아오의 승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SBS는 잠시 후 12시부터 이 경기를 생중계한다.

SBS는 이날 배성재 아나운서와 변정일, 황현철 위원이 ‘복싱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전했다.

SBS와 SBS 스포츠는 3일 오전 11시부터 두 선수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을 동시 생중계한다.

SBS 제작진은 “복싱 세기의 대결 중계를 위해 SBS 스포츠 중계의 간판인 배성재 아나운서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변정일 위원과 막강한 정보력의 황현철 위원에게 중계석을 공동으로 맡겨 전문성과 재미를 모두 잡는다”고 계획을 밝혔다.

변정일 해설위원은 1993년 WBC 밴텀급 세계 챔피언 경력을 갖고 있다. 황현철 해설위원은 다양한 방송과 칼럼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는 복싱 전문가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