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장진영 기자]경기도는 ‘광(光)응용기기 육성 사업’ 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도가 추진해온 ‘광응용기기 및 핵심전력부품 제품화 지원사업’이 도내 광응용기기 중소업체 매출액 증가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광응용기기 분야는 LED, 레이저 등 빛을 만들고 제어하며 활용하는 기기로, 거의 모든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원천 핵심기술 산업이다. 도는 지난 201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광응용기기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네트워크 구축, 기술개발, 인력양성,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해왔다.그간 이 사업을 통해 ㈜에핏라이트 등 56개사가 수혜를 받았으며, 제품개발 지원을 통한 기업 매출증대 184억 원, 제품개발/마케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163명, 맞춤형 교육/세미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재직자 인력배출 457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LCD에 적용되는 광원 유닛인 BLU와 모듈 제조업체인 ㈜에핏라이트는 이 사업을 통해 제품개발 지원을 받아 ‘5인치 대화면 고휘도 스마트 휴대폰용 BLU’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13년에는 2012년에 비해 두 배가 넘는 360억 원의 총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하면서 3,000만 불 수출탑도 수상했다. 지원 기간 동안 8명의 인력을 새로 채용하는 성과도 거뒀다. LED 공장조명 개발업체인 ㈜어플리컴은 2013년 사업단이 지원한 전시회를 통해 일본에 2억5천만 원을 수출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비엠씨는 고출력 LED기반 피부개선용 광치료기기(High Power LED photo-therapy UNIT)를 개발해 아시아와 유럽지역에 수출길을 열었다. LED 실외조명 개발업체인 ㈜네브레이코리아는 2014년 제품개발 지원을 받아 전년 대비 1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창업초기 중소기업 R&D 비용지원 및 대학의 핵심 기술이전, 기술컨설팅, 마케팅/홍보 지원을 통한 개발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도내 관련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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