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일(현지시간) 미스유니버스대회가 열리고 있는 미 라스베이거스 유명 호텔 인근 군중 밀집지역에 차량 1대가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은 테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외신과 현지 매체는 이날 오후 6시경 미스유니버스대회가 열리고 잇는 ‘플래닛 할리우드 리조트 앤드 카지노’ 정문 근처 인도에 차량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 1명이 죽고 37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트위터에 “라스베이거스 남부 대로에서 벌어진 차량과 보행자 간 복합 충돌 사고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는 테러대응팀도 도착했으며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관계자는 “이 사고가 의도된 것인지 실수로 발생한 것인지 아직 분명치 않다“면서 ”일단 테러 행위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현지 KSNV-TV 방송사는 “충돌은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과 파리 호텔 사이에서 발생했다”며 “사고 전 차량 운전자로 보이는 여성이 대로에서 음주 테스트를 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현지에서 음주 또는 약물 검사를 받고 현장을 떠났으며, 유치장으로 후송됐다고 현지매체는 전했다.
대니타 코헨 라스베이거스대학 메디컬센터 대변인은 “충돌 희생자들은 모두 병원 트라우마센터로 옮겨졌다”며 “아직 중상자는 없다”고 말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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