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4ㆍ13 총선이 아직 2주가량 남았지만 투표는 이미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분관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113개국 198개 재외투표소에서 재외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외투표는 2012년 19대 총선과 2012년 18대 대선 이후 세 번째다.
이번 재외투표에 등록한 유권자는 총 15만4217명으로 서울 종로구의 유권자와 비슷한 규모다.
격전지의 경우 1000표 내외의 표차로 승부가 걸린다는 점에서 재외투표의 파워를 무시할 수 없다.
재외투표소는 169개 공관과 25개 공관 외 투표소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 등 4개 파병부대에도 설치됐다.
재외투표는 재외선관위가 정하는 기간 공휴일을 포함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공관 투표소 중 125개소는 6일 동안, 2개소는 5일 동안, 42개소는 4일 동안 운영된다. 단 공관 외 추가투표소는 4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그리고 파병부대 투표소는 하루만 운영된다.
통상적으로 재외국민의 경우 상대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하다는 점에서 야권보다는 여권에 유리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새누리당은 당 재외국민위원회를 중심으로 미국, 중국, 일본 등 재외유권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국가를 순회방문하며 투표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도 김종인 비대위 대표 주도로 재외선거 투표독려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공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투표율은 이번에도 그다지 높지 않을 전망이다. 재외선거 투표율은 19대 총선 때 예상재외선거인수 대비 2.5%(선거인수 대비 45.69%), 18대 대선 때 예상선거인수 대비 7.1%(선거인수 대비 71.1%)에 불과했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