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일본인 관광객의 방한이 두자릿수 증가율과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5월에도 골든위크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가 예상된다.
4월중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총 146만967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외국여행을 떠난 한국인은 163만6597명으로 9.4%늘어, 여행무역역조가 심해지고 있다.
23일 한국관광공사의 올해 4월 관광통계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은 청명절(4.2~4.4)과 노동절(4.30~5.2) 연휴, 전세기와 크루즈의 증대로 68만2318명이 한국관광을 즐겼다.
하지만 중국 방한객 증가율은 6.3%에 그쳤다. 올 1~4월 전체 중국인 관광객은 235만2378명으로 13.8%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한국관광 인프라와 품질에 대한 중국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어 6월 이후 동향이 주목된다.
최근 중국인들의 관심이 쇼핑에서 음식, 웰빙 등으로 다양화되는 점에 주목해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인프라 투자에 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일본 관광객은 30세 이하 청년층 관광객 증가와 4월 하순 시작된 골든위크(4.25~5.8)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두자릿 수 증가세(13.5%)를 보였다.
4월에만 작년에는 15만4402명이었으나 올해는 17만5283명으로 늘었다. 1~4월 누계는 작년 65만5553명인데 비해 올해는 68만988명으로 집계돼 3.9%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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