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ㆍ박병국 기자] 여야 3당 원구성 합의가 타결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경선을 통해 국회의장 최종 후보를 뽑기로 했다. 합의에 따라 국회의장은 더민주가, 부의장은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에서 각 1명씩 맡기로 했다. 현재 더민주에서는 문희상, 정세균, 이석현, 박병석 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당 안팎에선 국회의장으로 당내 최다선인 6선 의원이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국회의장의 상징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정세균 의원과 문희상 의원, 이석현 의원이 우선 오르내리는 이유다. 문 의원은 최연장자이며,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 노무현 정부 초대 비서실장 등의 경력과 고비 때마다 비대위원장을 맡으며 당을 이끌었단 점을 앞세우고 있다. 정 의원은 여권 유력 대선 후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꺾고 생환한 전력이 강점이다. 과거 원내대표, 당 대표 등을 맡을 당시 보여준 포용력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도 있다. 이 의원은 ‘무계파 중도 성향’을 앞세운다. “대선과 3당 체제를 감안할 때 최고 적임자”라고 말한다. 당내에선 이들 6선 중에서 국회의장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중론인 것으로 알려졌다.
5선급 후보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박병석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박 의원은 대전의 충청권 의원으로, 대선을 고려하더라도 충청권 인사를 배치해야 한다는 논리를 앞세우고 있다. 당초 출마 의사를 타진했던 원혜영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더민주는 9일 오후 2시 국회의장을 선출하기로 여야가 합의하면서, 이날 오전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cook@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