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체험학교·세계시민 실천학교 등 운영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사진)는 아이들의 적성과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진로 체험 중심의 교육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 4대 체험학교 ▷ 과학교육 플랫폼 구축 ▷ 세계시민 실천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천구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환경학교, 건강학교, 과학학교, 뮤지컬스쿨 ‘4대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환경학교는 학교 텃밭 가꾸기, 생태 체험 활동, 금천에코센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건강학교는등굣길 운동장 걷기, 아침 간식 제공, 개인별 건강측정 및 상담, 영양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학교는 금천사이언스큐브 연계 교육, 미래과학교실 운영 등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의 흥미를 높인다. 뮤지컬스쿨은 2021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뮤지컬 특화 전문 시설인 ‘금천뮤지컬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4대 체험학교’에는 지난해 누적 인원 기준 약 2만1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과학 교육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전문 과학체험 공간인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는 로봇, 메타버스 등 다양한 주제의 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금천미래과학교실을 통해 매년 다양한 체험형 과학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과학교육 인프라를 갖춘 대학과 연계하여 기숙형 금천미래과학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매년 ‘금천과학축제’도 개최된다. 드론, 로봇, 인공지능(AI) 체험을 비롯해 과학 강연, 특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글로벌 인재학당’은 영어, 중국어 외국어 강좌와 영어동화 멘토링, 세계 시민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별 해외 탐방과 해외 자매결연학교 국제교류를 지원하는 ‘세계시민 실천학교’도 운영한다. 2024년에는 5개 고등학교 총 68명의 학생이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을 탐방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울릉도·독도를 탐방하는 ‘금천구 독도수호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금천미래장학회에서는 ‘도전! 글로벌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수 학생을 선발해 해외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3월에는 선발된 고등학생 6명이 유엔국제학교(UNIS-UN) 뉴욕 컨퍼런스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진로는 단순히 대학이나 직업을 고르는 과정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통해 자신만의 꿈을 발견하고,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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