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교통공사가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목표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인천시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집행 실적을 기록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 예산의 78.3%를 집행해 총 408억원을 조기 투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상반기 목표치인 61.5%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목표 달성률은 127.4%에 달했다.
이번 실적은 인천시 직영기업과 산하 공사·공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집행률 69.3%와 비교하면 9%포인트 상승해 재정 집행 속도도 한층 빨라졌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을 연초부터 조기에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부 정책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연초부터 각 부서별 예산 집행계획을 미리 수립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행 관리체계를 강화해 왔다.
1분기 28%, 상반기 61.5%라는 정부 목표를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하며 지역경제에 필요한 재정을 적기에 공급하는 데 집중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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