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약국과 협업…지난달 파트너십
무신사 큐레이션에 약국 전문성 시너지
홍대 뷰티 단독 매장서 ‘원스톱 쇼핑’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무신사 뷰티가 국내 최대 약국 체인 브랜드인 온누리약국과 손잡고 뷰티와 약국을 결합한 ‘파머시 뷰티(Pharmacy Beauty)’ 채널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약국의 전문성을 뷰티 매장에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리테일 전략을 펼치는 전략이다.
첫 파머시 뷰티는 11일 서울 마포구 홍대 부근에 문을 여는 ‘무신사 뷰티 홍대’다. 약국과 약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화장품과 이너뷰티 상품을 중심으로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H&B(헬스·뷰티) 플랫폼이다.
매장은 약 400평 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층으로 조성된다. 온누리약국은 지하 1층 전체 공간에 입점한다. 영업면적은 176㎡(약 53평)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달 파머시 뷰티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은 뷰티 시장에서 제품의 기능과 효능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추진됐다. 자신의 피부 고민에 맞는 약국 전용 상품과 관련 의약품까지 한 공간에서 탐색·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상품 구성 단계부터 협업한다.
매장에는 온누리약국 약사가 상주해 고객의 상품 선택을 돕는다. 모발·두피 케어와 여드름·트러블 케어는 전용 큐레이션 존을 별도로 마련해 전문적인 상담과 상품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고객은 약사의 전문적인 상담을 바탕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화장품·의약품을 살펴볼 수 있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기능과 효능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뷰티 쇼핑에서도 보다 전문적인 경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한 공간에서 폭넓고 전문적인 K-뷰티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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