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일 평택·서산·광양 등 전국 순회
트랙터·카고·덤프 차량별 안전점검
타이어·덤프 유압장치까지 점검 범위 확대
창립 30주년 맞아 고객 스토리 공모도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경기 평택부터 경남 양산까지 전국 9개 지역을 돌며 고객 차량을 점검한다. 2004년 시작한 현장 방문형 서비스캠프로 올해 22년째다.
볼보트럭코리아는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볼보트럭 서비스캠프 &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일정은 경기 평택항에서 시작한다. 이후 충남 서산과 전남 광양, 충북 제천, 경북 칠곡, 경기 광주, 경남 창원, 인천, 경남 양산 등 주요 물류·운송 거점을 순회한다.
현장에서는 트랙터와 카고, 덤프 등 차종별로 차량 상태를 살펴본다. 점검을 마친 고객에게는 엔진오일 4리터 또는 요소수 가운데 하나를 제공하고, 덤프트럭에는 적재함 유압장치에 사용하는 히바 필터도 추가로 지원한다. 워셔액은 현장에서 직접 보충한다.
올해는 차량 제조사뿐 아니라 관련 부품·소모품 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미쉐린타이어와 한국타이어, HSK, 롯데정밀화학, 한국쉘석유 등이 캠프에 참가한다.
이에 따라 기본적인 차량 상태뿐 아니라 타이어와 덤프트럭 적재함의 유압 시스템 등 운행 안전과 관련된 부품까지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서비스캠프는 볼보트럭코리아가 2004년부터 매년 주요 운송지역을 직접 찾아가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상용차는 운행 시간이 길고 정비를 위해 차량을 세우는 것 자체가 운송사업자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고객이 주로 활동하는 현장에서 점검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볼보트럭코리아의 국내 법인 설립 30주년과도 맞물렸다. 고객들이 볼보트럭과 함께한 경험을 모집하는 스토리 공모전도 진행했다. 지난 한 달 동안 1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후보작을 추린 뒤 이번 서비스캠프 방문 고객의 현장 투표를 더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장기 운행 차량을 겨냥한 정비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7월 창립 30주년 캠페인의 하나로 2015년 이전 출고 차량의 예방정비와 주요 부품 구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신차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최고출력 780마력의 D17 엔진을 탑재한 대형트럭 ‘FH16’의 국내 출고를 시작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형트럭 가운데 최대 출력으로, 첫 물량 입고 전까지 40대가 사전 주문됐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22년간 한결같이 이어온 서비스캠프로 고객의 안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 주신 고객들의 이야기를 되돌아보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볼보트럭코리아는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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