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5일 ‘로컬트립 가을소풍’

7개 지역 축제·먹거리 등 마련

吳 “서울 관광 성과, 지방 연계” 이후 행사

키링 만들기·특산주 시음회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1∼25일 중구 세종대로 지역관광 안테나숍에서 ‘로컬트립 가을소풍’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날씨가 좋은 가을을 맞아 지역 축제가 잇달아 개최되고 있는 시점에서 축제 방문을 희망하거나 사정상 지역을 찾기 어려운 사람들이 지역 여행, 축제, 먹거리 등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최근 간부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관광의 성과가 지방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서울시가 지역관광 홍보·체험 거점인 지역관광 안테나숍의 활용을 확대하기로 밝힌 이후 개최된 행사여서 주목된다.

행사에는 경기·충남·경북·안동·전북·강원·제주, 7개 지역이 참여해 가을 여행지와 축제 정보를 소개하고 특산주, 관광상품, 지역 먹거리와 굿즈 등을 선보인다.

안동 특산주와 전북 관광기업 상품, 강원·제주 관광 굿즈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제품도 선보인다. 경북 사과 디저트와 여주 휘낭시에, 철원 고추냉이 크림라떼, 제주 감귤 디저트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도 판매한다. 덕수궁 돌담길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이 내려다보이는 옥상에는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서울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서울관’에서는 자치구별 대표 관광명소인 ‘서울에디션 25’와 드론라이트쇼 등 가을 축제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 명소를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와 특산주 시음, 스탬프 투어, 거리 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과 특산주 시음회 사전 예약 안내는 지역관광 안테나숍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 도심에서 지역의 매력을 경험하고 새로운 여행지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실제 지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관광 안테나숍은 지난해 9월 서울시청 맞은편에 문을 연 지역관광 홍보 공간이다. 강원·경북·안동 등 전국 8개 지방정부의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으며, 올해 누적 방문객은 22만명을 넘어섰다.


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