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6만400원 ‘터치’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SK하이닉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5% 오른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사상 처음 6만원을 넘어선 후 이날 장 초반 6만400원을 찍으며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매수 상위창구에는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업황 호조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전망은 SK하이닉스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3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3조800억원, 3조5600억원으로 추정했다. 4분기 영업이익도 3조7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스마트폰 수요가 둔화하는데도 서버 D램이 강세를 보이며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며 “메모리 업황 호조가 계속돼 내년에도 SK하이닉스는 견조한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봤다.

2018년 연간 영업이익은 13조4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를 7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15%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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