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코스피 시가총액 1,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최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일 장 초반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보다 1.55% 오른 236만4천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한때 238만5천원까지 올라 지난달 10일 작성한 사상 최고가 기록(236만1천원)을 갈아치웠다.
증권사들이 전망한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은 13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60% 증가한 수준으로 3개월 전 전망치(10조8천814억원)와 비교해도 20% 늘어났다.
SK하이닉스도 하루만에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9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39%오른 6만4300원에 거래됐다. 장 중 한 때 6만5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증권가에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6만원대를 돌파하는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일본계 노무라증권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큰 폭으로 올려, 10만원을 제시 눈길을 끈다. 노무라증권은 발간한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AI) 등으로 반도체 수요가 부족해 올해 3분기에도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에 대한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6만8천원에서 10만원으로 47% 상향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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