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배차 성공률 60%에 달해
호출료 전액 기사 수익으로 제공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모빌리티 스타트업 코나투스(대표 김기동)가 택시 승객이 선택적으로 추가 호출료를 지불하고 빠르게 택시 배차를 받을 수 있는 ‘로켓호출’을 출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심야시간 택시 이용 수요가 급증하면서 택시 대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서울 법인 택시 기준 기사 수익이 약 24% 가량 줄며, 서울 지역 내 택시 기사 수가 지난 2년간 약 15% 감소했기 때문.
여기에 국제 유가 급등, 택시 기사 고령화로 인한 심야 운행 기피 등의 이유로 택시 공급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택시 수요와 공급 간 불균형 문제가 확대되고 있다.
코나투스의 로켓호출은 추가 호출료를 지불해서라도 택시 탑승을 희망하는 승객을 위한 배차 서비스다. 추가 호출료는 기존 플랫폼과 동일한 수준인 1000~3000원으로, 호출 시 택시가 빠르게 배차되며 미터기 요금의 2%가 반반택시 앱 내 포인트로 적립된다.
코나투스에 따르면 지난 5월 로켓호출 출시 이후 자사 앱의 택시 호출량이 120% 증가했다. 심야 시간대에도 60%의 배차 성공률을 보였다.
특히 코나투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별도의 플랫폼 수수료 수취 없이 호출료 전액을 택시 기사에게 추가 수익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택시기사는 평균 운임 대비 약 140% 가량 수익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나투스 김기동 대표는 “로켓호출 출시 이후 실제로 심야 택시 수요와 공급 간 불균형 문제가 일부 해소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택시 기사의 수익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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