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안위, 하나로 수동정지 사건조사 착수

연구용원자로 하나로.[헤럴드경제DB]
연구용원자로 하나로.[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유일의 다목적 연구용원자로 ‘하나로’로 또다시 멈춰섰다.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5일 오전 10시 44분경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수동정지 되었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에 사건조사단을 파견하여 상세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의 냉각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련 설비의 점검을 위해 수동정지한 것으로 보고됐다.

현재 하나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로는 지난 4월 25일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에서 수소압력 이상이 발생해 자동정지 됐었다. 이후 지난 7월 29일 원자로를 냉각하는 냉각펌프가 정지되면서 자동정지하기도 했다.

원안위 관계는 “이번 원자로 정지사건에 대한 상세원인을 조사하고, 유사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