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간편결제 시장의 최종 승자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이 될 것이라며 관련 수혜주로 아모텍, 삼성전기, 크루셜텍를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10월 출시되는 기어S2에 삼성페이 탑재, 애플페이 중국 시장 진출 및 알리바바의 페이워치 출시 등 간편결제 서비스가 스마트 워치를 통해 더욱 확산될 전망”이라며 “현재 다양한 방식이 난립 중이나 결국은 NFC가 최종 승자가 될 전망이며 관련 수혜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알리바바는 알리페이를 탑재한 페이워치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까지 확대되는 신호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의 성공 요건은 현재의 ‘신용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간편성과 범용성”이라며 “이러한 조건을 가장 잘 충족시킬 수 있는 방식은 NFC”라고 분석했다.
특히 하반기부터 마그네틱 방식의 신용카드가 점차 IC카드로 대체될 것이므로 결국 삼성전자가 애플과 함께 적극적으로 NFC 결제 단말기 보급을 주도해 나갈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따라 관련 수혜주로 아모텍, 삼성전기를 추천했고, 크루셜텍도 관심 종목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아모텍은 세라믹 칩과 안테나 차폐 관련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만큼 NFC 결제 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자동차 전장화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기에 대해서도 “삼성전자의 부품업체로서 삼성페이, 무선충전 안테나를 공급 중에 있다”며 “하반기 아이폰6S 관련 부품 공급 확대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크루셜텍에 대해서는 “알리페이 및 10월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페이 출시로 지문인식모듈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 이에 따른 매출 급증이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실질적인 ‘캐시플로우’로 이어지는지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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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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