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코엑스가 새로운 한류 컨텐츠로 주목 받고 있는 ‘K-웹드라마’ 육성에 적극 나선다.

코엑스와 K웹페스트조직위(위원장 은성희, 강영만)는 지난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K-웹드라마를 신한류 컨텐츠로 육성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8월 29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아시아 유일의 웹드라마 전문 영화제인 ‘K웹페스트’를 개최한다.

코엑스와 K웹페스트조직위는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K-웹드라마를 신한류 컨텐츠로 육성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은성희 K웹페스트 조직위원장, 변보경 코엑스 사장, 강영만 K웹페스트 조직위 집행위원장.  [사진제공=코엑스]
코엑스와 K웹페스트조직위는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K-웹드라마를 신한류 컨텐츠로 육성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은성희 K웹페스트 조직위원장, 변보경 코엑스 사장, 강영만 K웹페스트 조직위 집행위원장. [사진제공=코엑스]

코엑스는 신한류 컨텐츠인 K웹드라마를 적극 지원해 이를 통한 수출상품 이미지 개선과 함께 ‘K웹페스트’를 세계적인 웹 영화제로 키워갈 방침이다. 웹드라마는 5분내외의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된 동영상 시리즈물로,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기기를 통해 주로 이용하는 디지털 맞춤형 콘텐츠로 이미 세계적으로 40여개의 웹드라마(시리즈) 전문영화제가 개최되고 있다.

실제로 아이돌 그룹인 갓세븐과 송하윤이 출연한 ‘드림나이트’는 지난달 기준 조회수 1억4000만건을 넘어섰고,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투도우 9300만뷰, 태국 라인TV 3600만뷰, 미국 피버닷컴 등에서 13만뷰를 기록하는 등 웹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코엑스 변보경 사장은 “웹드라마 컨텐츠가 앞으로 새로운 한류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K웹페스트’ 개최를 계기로 코엑스가 추진하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마이스 시장 개척과 한국 수출상품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igiza7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