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의 딸 우서윤이 16살이던 2018년 tvN ‘둥지탈출3’ 출연 모습(왼쪽)과 현재 모습. [tvN·우서윤 SNS]
우지원의 딸 우서윤이 16살이던 2018년 tvN ‘둥지탈출3’ 출연 모습(왼쪽)과 현재 모습. [tvN·우서윤 SNS]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미남 농구선수’로 유명했던 우지원의 딸 우서윤(22)이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것에 대한 포부와 심경을 밝혔다.

지난 22일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뽑힌 우서윤은 최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미스코리아 진 선발에 따른 심경과 향후 활동 계획을 이야기했다.

그는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SNS를 켜면 많은 소식이 눈에 보이더라. 어깨가 점점 무거워지고 있다. 보내주신 관심에 부응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서윤이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후 온라인에서는 성형 수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우서윤이 어린 시절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많이 차이난다는 지적이었다.

우서윤은 성형 여부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은 채 “많은 관심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 중에는 상처가 되는 말도 있지만 스스로 상처받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진짜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지원과 우서윤 부녀가 과거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모습.
우지원과 우서윤 부녀가 과거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모습.

우서윤은 “사실 미스코리아 무대에 서고 싶었지만 내게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내 이미지도 그렇고 운동을 해왔던 터라 내가 설 자리는 아닌 것 같았다”며 “그런데 알고 보니 미스코리아는 겉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각자의 스토리와 개성을 중요시하는 대회였다”고 했다.

그는 “사실 살아오면서 큰 키가 콤플렉스였는데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면서 단점이 곧 장점이 됐다”며 “키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이 그랬다. 대회를 거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됐고,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단점이 장점이 되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미국 터프츠대학교에서 파인아트(순수미술)를 전공하고 있는 우서윤은 어린 시절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tvN ‘둥지탈출3’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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