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군공항 무안이전 대응 범군민위원회(이하 범군민위)는 16일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을 위한 주민투표에 앞서 3대 선결조건과 지원방안을 명문화하라”고 촉구했다.
무안군 망운면은 지난달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선정됐다. 지자체장은 10월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국방부에 군공항 유치를 신청하게 된다.
범군민위는 이날 “군공항 이전은 무안군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에 장기간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충분한 정보와 실질적인 지원방안 없이 주민투표부터 추진해서는 안 된다” 며 “주민투표 전 정부가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우선 이전, 1조원 규모 지원, 국가산단 조성 등 이른바 3대 선결조건의 구체적인 이행방안과 추진 일정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의 철저한 점검과 필요한 보수에는 동의하지만, 공항 안전 문제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는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점검 결과와 재개항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광주 민간공항 이전 등 기존에 제시한 방안의 추진계획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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