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공고, 11월 19일 입찰마감
수도권·충청·영남권 등 주유소 대상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운용하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보유한 전국 19개 주유소 자산의 매각자문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주유소 매각은 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충북, 대구, 경북, 경남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위치한 주유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찰공고는 14일, 입찰 마감은 11월 19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매각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포트폴리오 재편 및 신규 성장자산 투자를 위한 자산 매각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매각 대상 주유소는 산업단지와 주요 간선도로 인근에 위치한 자산부터 주거·상업지역과 인접한 자산까지 다양하다. 주유소 운영 목적의 실수요뿐 아니라 주유소 부지 개발 및 용도전환을 검토하는 개발사업자와 투자자들의 관심도 예상된다.
최근 주유소 자산은 차량 연료를 공급하는 운영형 부동산을 넘어 개발형 부동산 자산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도심 및 주요 도로변에 위치한 주유소는 주변 상권과 배후수요, 교통 접근성 등에 따라 부지 개발, 용도전환, 복합개발 등 다양한 사업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
다만 주유소 매입·매각은 일반적인 상업용 부동산 거래와 달리 토양환경 조사, 임대차 및 명도, 인허가, 기존 시설 철거, 도로점용 등 주유소 자산 특유의 거래 검토사항이 존재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기업솔루션팀 관계자는 “이번 매각 대상 주유소는 수도권부터 충청·영남권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 분포해 있으며 자산별 입지와 운영 형태, 활용 가능성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라며 “주유소 운영 수요뿐 아니라 주유소 부지의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는 잠재 매수자까지 폭넓게 발굴해 각 자산의 특성에 맞는 매각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전 세계 350여개 오피스에 약 5만3000명의 전문가를 보유 중이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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