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창업캠프 입주기업 모집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광주AI창업캠프가 전국의 유망 AI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신규 입주기업 모집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은 AI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AI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2026년 AI창업캠프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AI 창업기업들이 초기 사무공간 확보에 따른 부담을 덜고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규모는 총 39개 입주실로, 2인실부터 최대 20인실까지 기업규모와 성장단계에 맞춘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6인실 이상은 기업 간 협업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2개 이상 기업의 공동 입주도 가능하다. 단, 공동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전에 담당자와 협의해야 한다.
입주 대상은 AI 관련 예비창업자(팀)와 창업 7년 미만 기업, 통합특별시와 AI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다. 소재지 제한 없이 전국의 AI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예비창업자는 입주 기간 내 사업자등록이 가능해야 한다.
입주기업에는 전용 사무공간을 비롯해 창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공용·편의시설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교육실과 세미나실, 회의실 등 업무시설은 물론 카페, OA실, 헬스장, 샤워실, 수면실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운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입주기업 간 교류와 협업을 활성화하고 기술개발과 사업화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사무용 가구와 집기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업당 1개 입주실만 제공된다. AICA가 운영하는 다른 입주시설에 이미 입주한 기업은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다.
입주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 1년이며, 평가를 거쳐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입주기업 선정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사업 아이템의 경쟁력과 사업 운영계획, 성과 목표의 실현 가능성, 사업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특히 AI 집적단지 생태계 활성화 기여도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 지역 특화 산업과의 연계성 등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AI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직무대행은 “AI창업캠프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AI 기업들이 창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미래 성장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유망 AI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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