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정규 교육과정 편성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22일 강북구 한신대 장공도서관에서 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사업 수행경험이 적은 시내 신생ㆍ소규모 영세기업에 입찰, 계약절차 등 실무절차를 알려주는 교육이다. 박원순 시장이 지난 8월 강북구 삼양동에서 밝힌 ‘지역균형 발전 정책구상’의 핵심인 골목경제 활성화방안 중 하나기도 하다. 시는 이를 통해 공공사업에 대한 영세기업의 관심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이론보다는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실무 위주 내용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1교시에 계약, 이것만은 알고 가자를 주제로 ▷지방계약의 개념 및 특성 ▷계약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 정리 ▷계약의 분류(계약 목적물별, 계약체결형태별, 경쟁형태별, 낙찰자결정방법별) ▷공공계약 전 확인사항을 알아본다.
2교시는 계약단계별 실무사항 확인하기를 주제로 ▷입찰참가단계(사전규격공개, 입찰공고문 확인, 입찰서 제출 등) ▷낙찰자결정단계(적격심사, 제안서평가 ) ▷계약체결단계(계약서 초안 확인, 인지세ㆍ보증서 납부 등) ▷계약이행단계(착수계 제출, 선금신청 등) ▷계약완료단계(준공신고서 제출, 지연배상금, 하자담보 등) ▷기타단계(이의신청, 계약 해제ㆍ해지, 부정당업자 제재 등)에 대해 교육한다.
마지막으로 3교시는 서울계약마당 시스템 사용하기를 주제로 ▷서울계약마당 시스템 이용방법과 ▷실적증명서 신청ㆍ발급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시는 내년부터 계약실무교육 과정을 연 2회 반기별로 편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교육 일정, 참가 신청 방법 등은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변서영 시 재무과장은 “영세기업의 공공사업 수주 확대에 이 교육이 좋은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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