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5조원 순발행
전년대비 15.7% 줄어
“사회적거리두기·사적모임금지 영향”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한국은행은 이번 설 연휴 명절자금으로 4조7500억원을 공급했다.
한은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순발행액) 규모가 이같은 규모라고 밝힌 뒤, 이는 작년 설보다 15.7%(약 9000억원)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공급 규모가 줄어든 이유에 대해 “설 연휴 기간이 지난해와 같았으나, 연휴 기간 중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의 고향 방문 자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발권국(-20.6%), 인천본부(-41.2%), 경기본부(-25.1%) 등 수도권의 축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경남본부(-22.1%)도 비슷한 수준으로 줄었다. 반면 제주본부(5.4%)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순발행액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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