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탐사 ·김의겸 데이트폭력 공범… 민주당에 의해 이용당하고 파괴돼”
“여성 인격 살해한 더탐사-김의겸 수사 받아야… 민주당은 반성 사죄해야”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김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윤석열-한동훈 술자리’ 논란과 관련해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의 인권과 인생을 파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비대위원은 언론 제보 과정 등에 대해 첼리스트의 동의가 없었다고 지적하며 ‘이는 데이트폭력’이라고 규정했다.
김 비대위원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한 여성의 인권과 인생이 민주당 대변인인 김의겸 의원과 민주당에 의해 정치적으로 철저히 이용당하고 파괴됐다”며 “그녀가 제보자인 남자친구와 7월20일 새벽 3시까지 40분간 통화했고 그 내용이 국정감사장에서 여과없이 흘러나왔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남자친구는 여성의 동의없이 녹음했고 여성의 동의없이 제보했다. 피해자 오빠는 남자친구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이것은 데이트폭력이라 생각한다며 “본인의 동의도 전혀 없었고 제보에 대한 동의도 없었다고 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동의받지 않은 녹음 내용과 제보 내용이 여과없이 국회에서 그대로 흘러나왔다는 건 남친, 더탐사, 김 의원이 데이트폭력의 공범이자 2차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어 “법적으로는 명예훼손이자 인격살인에 해당되고 민사상으로 명예훼손, 음성권 침해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다. 현재 여성은 남자친구와 헤어졌고 해당 여성은 링거를 맞으며 버티고 있다고 한다”며 “이 여성은 얼굴은 물론 개인의 사생활, 과거 발언까지 모두 까발려졌다. 신변보호 요청이 필요할 정도로 인스타그램에는 온갖 갖은 욕설 난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비대위원은 “한 여성의 인격을 무참하게 살해한 남자친구와 더탐사, 김 의원은 반드시 수사를 받아야 하고 이를 방조한 민주당은 더 늦기 전에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최소한의 내부 검열 장치도 없고 성인지 감수성도 없이 그저 공범을 보호하고, 도덕성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는 정치적 작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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