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9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에 따르면 원사제조업체인 가희의 유상증자와 관련한 유가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가희는 대규모의 자본확충으로 재무구조의 개선은 물론이고 기업경영에 꼭 필요한 매입채무인 신용장관련 부채를 제외한 나머지 운영자금과 관련한 부채 대부분을 상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업계에 따르면, 가희는 국내 11개업체 중 생산설비 기준 8위 수준(생산설비기준 약 1000억원) 의 설비를 갖춘 회사로 현재 가희가 생산한 제품이 고급 의류 브랜드인 PRADA 의 제품생산에 사용되는 것은 물론 핸드백 제조업체인 MCM과 유니클로의 제품생산에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희는 기존의 영업방식을 탈피해 매출구조를 소품종 다량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액의 약 80% 국내 시장 판매이고 수출비중은 매출대비 약 20%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가희는 금융비용과다, 제조원가비중이 커서 운용상의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최근 이런 문제점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해 해결하고 있으며, 금번 유상증자를 통한 금융비용의 대폭감소와 생산공장의 생산성 증대를 통해 제조원가의 절감과 인력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도 시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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