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오래 사무국장 의혹으로 서버가 마비된 공식 사이트(사진=포럼오래 사이트 화면)
포럼오래 사무국장 의혹으로 서버가 마비된 공식 사이트(사진=포럼오래 사이트 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포럼오래 사무국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된다.27일 경향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포럼오래 함승희 이사장은 사무국장과 연인 관계로, 강원랜드 사장으로 재임했을 시절 데이트 비용을 법인카드로 처리한 의혹을 받는다.이에 대해 함승희 이사장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포럼오래 사무국장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논란이 커지면서 대중은 포럼오래 사무국장의 신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한 여성의 사진을 두고 '포럼오래 사무국장의 얼굴과 실명'이라는 글도 올라왔다. 사진에는 한 여성이 명찰을 목에 걸고 서 있다. 그러나 이 인물이 포럼오래 사무국장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지점이다. 지나친 신상 파헤치기는 초상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의혹이 사실로 판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당사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명예훼손 혐의를 받을 수도 있다.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이번 의혹의 사실 여부를 판가름하는 것이다. 함승희 이사장과 포럼오래 사무국장이 정말 연인 관계였는지, 두 사람이 만남의 과정에서 공금을 횡령한 게 사실인지 등을 샅샅이 파헤치는 것이 먼저다. 책임을 묻는 것은 그 다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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