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식감, 풍부한 토핑에 100억 매출 올려 -손흥민 영상 폭발적 반응…스페셜 패키지 출시도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빙그레 슈퍼콘이 축구선수 손흥민을 앞세워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5일 빙그레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한 슈퍼콘은 새로운 제조공법을 도입한 바삭한 식감, 풍부한 토핑이 특징이다. 출시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신제품 중 비교적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최근엔 손흥민을 모델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제품 라인업을 늘렸다. 기존 바닐라맛과 초코맛에 신제품 딸기맛과 민트초코칩맛을 추가했다. 이를 통한 손흥민 스페셜 패키지는 총 4종이 된다. 손흥민 영상 광고와 입소문에 힘입어 슈퍼콘 주문량은 광고 방영 이후 큰 폭으로 늘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손흥민 슈퍼콘 영상 광고는 지난 4월 빙그레 유튜브 공식계정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공식 계정 조회수만 200만회를 돌파하며 영국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직접 제작한 CM 음악은 기억하기 쉽고 중독성 있다는 평가다. 빙그레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광고 촬영 NG컷과 메이킹 필름을 유튜브 공식 계정에 새로 공개하기도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며 보여준 손흥민 선수 최고의 활약이 슈퍼콘이 지향하는 이미지에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손흥민 스페셜 패키지와 영상광고 등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슈퍼콘의 상승세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빙그레는 슈퍼콘의 차별화된 맛도 강조한다. 슈퍼콘은 빙그레가 직접 개발한 LSC(Lower Sugar Cone) 제조공법을 통해 설탕 함량을 기존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이를 통해 과자 특유의 단맛을 억제하고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아이스크림에서 콘 과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이하로 줄여 아이스크림 맛을 극대화했다. 기존 제품들의 콘 비중이 20% 내외인 것과 비교된다. 토핑으로 사용되는 초콜릿, 땅콩의 양은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늘렸다. 특히 슈퍼콘 초코맛 제품은 누텔라 초코시럽을 사용해 초콜릿의 맛을 극대화했다.
kul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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