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72명, 누적 확진 714명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에서 용산구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2명으로 늘었다. 또 사망자 1명 추가 발생해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14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기준 대비 7명 늘어난 71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0시 기준 대비로는 6명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 관련 4명, 해외접촉 1명, 타시도 접촉 1명, 기타 1명이다.
이태원 일대 방문자에 대한 익명검사제 도입으로 검사자가 크게 늘면서 전체 누적 검사자 수는 13만3600명이다. 761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퇴원자는 564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는 송파 1, 강동 1, 강북 1, 도봉 1, 노원 1, 강서 1, 영등포구 1명 등이다.
추가 사망자는 경기도 거주 61세 남성으로, 3월31일 서울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 받은 뒤 경기도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다 4월27일 음성 판정으로 격리 해제됐다. 하지만 이후 세균성 폐렴 및 폐혈증이 지속되어 중환자실로 전원돼 5월11일 코로나19로 인한 패혈증 쇼크로 사망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4명 늘어난 72명이다.
서울시는 4월24일부터 5월5일 사이 이태원 일대 방문자를 기지국 접속 정보를 통해 1만3405명으로 파악하고, 검사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1312명에겐 영문으로 안내했다. 기지국 접촉자는 전날 2500명이 추가된 것이다.
시는 아울러 서대문구 소재 주점에서 외국인 방문자 3명과 내국인 1명이 확진된 사례와 관련해 해당 주점에 대해 카드결제 내역과 명단 등을 확보해 199명을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홍대 주점 한신포차와 1943 등 2곳을 지난 7일 들른 20대 남성이 확진받고 13일 동행한 4명이 확진판정받은 사례와 관련해선 역학조사 결과 이태원 방문 기록이 없어서 접촉자의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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