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희망가 6만1500원~7만5400원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반도체 전공정 웨이퍼 패턴 결함 검사장비’ 전문 기업 넥스틴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27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넥스틴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신주 32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는 6만1500원~7만54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97억원~241억원이다. 내달 18일과 21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 달 24~25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10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넥스틴은 반도체 전공정 단계에서 웨이퍼(Wafer)의 불량 여부를 실시간으로 검사하는 장비인 ‘반도체 전공정 웨이퍼 패턴 결함 검사장비’를 국산화했다. 국산화율이 57%에 달하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에 비해 전공정 장비의 국산화율은 7%로 매우 낮으며 기술적 진입장벽이 형성돼 있다.

‘반도체 전공정 웨이퍼 패턴 결함 검사장비’는 반도체 전공정 불량의 40%를 차지하는 초미세 패턴 결함을 관리하여 양산 수율 증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넥스틴은 세계 최초로 2차원 이미징 검사 기술에 성공했고, 이스라엘에 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하며 빅데이터 분석과 알고리즘 개발을 진행중이다.

박태훈 넥스틴 대표이사는 “글로벌 메모리 소자 고객사뿐 아니라 파운드리 고객사까지 확보하였고 수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50%이상을 차지한다”며 “국내 반도체 소자업체는 물론 글로벌 반도체 소자업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