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18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황교안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의원 278명 가운데 찬성 156명, 반대 120명, 무효 2명으로 가결했다.이로써 이완구 전 총리가 사퇴한 이후 52일 만에 국무총리 공석 사태가 마무리 되었으며, 황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지 28일 만에 국회의 임명 동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제44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해 표결 참여 여부를 놓고 격론을 벌였고, 결국 표결에 참여하기 결정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임명동의안 표결에 들어갔다.이날 투표에는 새누리당 의원 156명,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119명, 비교섭단체 3명이 참석했으며, 새누리당은 전원 찬성, 새정치민주연합은 전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날 투표 결과에 대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새누리당 156명이 전원 찬성해줘서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기왕 될 것인데 더 열심히 잘 할 수 있도록 (야당이) 도와주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 안 돼서 아쉽다”고 전했다.또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우리로선 아쉬운 일이지만, 인사청문회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소위를 만들기로 합의했으니 이번 일을 계기로 제대로 자료조차 제출받지 못한 채 인사청문회 절차를 마치게 되는 인사청문회 제도의 한계가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황교안 인준안 가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교안 인준안 가결, 에휴”, “황교안 인준안 가결, 진짜 불통이다”, “황교안 인준안 가결, 국민들 관심이 메르스에 쏠려 있을 때 인사청문회 대충 끝내더니 인준안도 가결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황교안 후보자는 청와대로부터 이날 오후 임명장을 받고, 바로 집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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