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귀순 북한 병사 / KBS 방송화면 캡쳐[헤럴드 리뷰스타=손은주 기자] 귀순 북한 병사 소식이 화제다.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한 북한 병사가 귀순 하루 전, 우리 군 소초(GP)에 도착했다가 다음날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비무장지대(DMZ) 내 GP 임무가 철책선 경계를 담당하는 GOP(일반전초)로 접근하는 적을 감시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감시가 허술했던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16일 군 당국에 의하면, 지난 15일 오전 중동부 전선을 넘어 귀순한 북한 병사는 14일 밤에 북한측 절책을 통과한 후 어둠을 이용해 우리 군 GP 인근까지 접근해 날이 밝을 때까지 대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군 병사가 대기한 장소는 GP 상황실에서 4~5m 거리에 불과했던 것.다음날 아침 GP의 경계병은 인근 철조망 외곽 지역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듣고 귀순 병사를 최초 발견했다.이어 GP 소대장이 뛰어나와 확인하는 과정에서 북한군 병사는 15일 오전 7시 55분께 "북군이다"라고 귀순의사를 밝혔다.이 과정에서 군의 야간 감시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군 당국은 "14일 야간 날씨가 10m 앞도 안 보이는 짙은 안개가 끼었고 잡목이 우거져 있어 시야가 크게 제한됐다"며 "GP 외곽 철조망 아래는 낭떠러지 지역"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번에 귀순한 북한 병사는 19세의 나이로, 후방지역에서 근무하던 중 잦은 구타 등으로 복무에 염증을 느껴 귀순을 결심하고 지난 7일 부대를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일주일간 남쪽으로 이동해 중동부 북한군 전선지역에 도착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군과 국정원, 기무사 등이 자세한 귀순 경위와 동기 등을 합동 조사 중이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순 북한 병사, 감시가 소홀했던 건가”, “귀순 북한 병사, 왜 몰랐을까”, “귀순 북한 병사, 북한에서 내려오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012년 10월에도 북한 병사 1명이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으로 넘어와 우리 군 GP 창문을 두드리며 귀순 의사를 표명한 '노크귀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